코로나 시기 다시는 여행이란걸 할 수 없을 것 같던 시절 나는 그 때 론리플래닛에 꽂혀서 시리별로 거의 다 구매했었다. 근데 가격이 저세상 가격이라서 이걸 이 가격에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던 찰나 알라딘 중고서점에 올라온 최상급 론리플래닛 일부 국가편이 정가대비 20-30% 가격에 올라와 있었다. 중고 상태 최상이면 사실상 새거나 다름없을 것이다 혹은 사용감이 적을 것이다 라는 생각에 구매를 했는데? 웬걸 그냥 새책이었다. 비닐도 뜯지 않은 상태. 아마 선물로 받았거나 사은품으로 받은걸 코로나시기 정리하면서 알라딘에 올려놨는데 아무도 구매를 하지 않으니 그렇게 판매를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알라딘 중고에 올라오는 상태 중인 제품도 정가대비 60-80% 사이 가격인걸 생각하면 나는 그야말로 횡재를 ..